林東源 청와대외교안보수석이 윌리엄 페리 미국 대북정책조정관과 대북정책에 대한 한·미 공조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오는 26일쯤 미국을 방문한다. 林수석은 1주일 동안 미국에 머물면서 페리 조정관과 미 국무부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이 20일 밝혔다. 페리 조정관은 오는 3월초 미국의 북한정책 보고서를 작성,대통령과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어서 이번에 방미하는 林수석과의 협의가 보고서 내용에 큰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林수석은 “이번 방문 목적은 미국이 구체적인 한반도정책을 세우기에 앞서 金大中대통령의 정책을 설명하고 대북정책을 재검토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梁承賢 yangbak@
1999-01-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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