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 수도 공방전 사망자 2,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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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1-18 00:00
입력 1999-01-18 00:00
│프리타운 AFP 연합│나이지리아 주도의 서아프리카평화유지군(ECOMOG)과시에라리온 반군이 수도 프리타운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지난 1월6일 이래 16일 밤까지 총 2,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ECOMOG 소속 한 프랑스 용병은 전혀 치료를 받지 못한 엄청난 수의 중상자를 제외하고도 지난 며칠 사이 2,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용병은 “3일 전 시가지 도로가 온통 썩어가는 시체로 가득찼었다”면서“다행히 ECOMOG가 프리타운에 입성해 몇몇 지역을 안전지역으로 선포한 이래 시민들이 정신을 차려 2개 시립묘지에 가족의 시신을 매장하고 있다”고전했다.
1999-01-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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