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1공구와 봉천,공릉2,상계3 지구 등 8곳 59만2,000평의 택지가 올해 안에 개발된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13일 상암택지개발지구 48만6,000여평 가운데 1공구(11만7,594평)는 보상이 끝나 빠른 시일새에 월드컵 주경기장 주변 간선도로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3월부터는 2공구(8만4,872평)에 대한 토지보상업무를 추진한다.또 공릉2지구 11만7,000평에 대한 단지조성공사를 올해 안에 마치는 것을 비롯해 봉천·상계3지구는 2000년,신정·신정2지구는 2001년,도봉지구는 2002년까지 개발을 끝낼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노원구 공릉2지구,양천구 신투리지구 등 6곳에서 국민주택 규모 아파트 5,79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대상은 공공분양 1,984가구,근로복지 1,673가구,공공임대 1,389가구,주거환경개선지구 745가구 등이다.문의 3410-7015.
1999-01-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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