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업공사 대구지사가 지난해 퇴출된 대동은행 본점빌딩 매각에 애를 먹고있다.대구시 수성구 중동에 위치한 20층짜리 이 건물은 첨단 보안시스템과공조 및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20인승 초고속 엘리베이터 9대가 설치된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연건평 1만2,700여평 규모로 장부가격은 774억원대.대동은행이 지난 97년 4월초 창립 8년을 맞아 거액을 들여 세운 뒤 겨우 1년 3개월 사용한 이 본점건물은 4개국어를 동시에 통역할 수 있는 600석 규모의 컨벤션센터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성업공사가 지난해 6월 대동은행의 퇴출결정이 내려진 뒤 같은해 10월 건물을 매입,파격적인 절충 가격을 내걸고 원매자 물색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원매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대구l黃暻根kkhwang@
1999-01-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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