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李八浩)의 총경과 경정급 승진인사가 빠르면 다음주중에 단행될 전망이다.이번 인사의 경우 지난 연말부터 하마평이 돌았던데다李청장이 직접 나설만큼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새로 탄생할 총경과경정급의 면면 등 인사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충남지방경찰청의 총경 승진자는 2∼3명,경정 승진자는 4∼5명선이었다. 그러나 요직 기용설이 나도는 李청장이 승진인사폭 확대를 중앙에 적극 건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李청장이 인사고과와 원칙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자천타천으로승진 예상자들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의 경우 朴龍雲 지방청 감사담당관을 비롯李鍾遠 정보2계장,趙源九 강력계장,梁在千 수사2계장 등이 승진 물망에 올라있다.모두 간부후보생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여기에 李益夏 폭력계장이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는게 주변의 시각. 경정급에서는 姜宗植 지방청 공보담당관,柳大興 수사1계장,金善煥 경호계장,金澤濬소년계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賈在民 홍성서 정보과장 등 일선 경찰서 고참과장 2,3명도 여기에 가세,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대전,충남권 일선 서장도 대부분 자리를 바꿔앉을 전망이나 8명의 지방청 과장(총경)들은 지난해 정기인사에서 모두 보직을 받아 이번에 일선 서장 보임은 어려울 것이라는게 일반적 전망이다.대전 l 崔容圭 ykchoi@
1999-01-07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