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값수수 징계 통보 받자 安德壽농림차관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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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1-05 00:00
입력 1999-01-05 00:00
安德壽 농림부 차관보는 4일 축산업체 떡값 파문과 관련,사퇴했다.

安차관보는 이날 검찰 수사 결과 지난 95∼97년 축산국장으로 있을 때 소전산화사업 등의 과정에서 축산업체로부터 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농림부에 징계조치가 통보되자 金成勳 장관에게 사퇴서를 제출했다.安차관보는 “검찰측 주장과 달리 축산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다만 파문을 일으킨 데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말했다.
1999-01-0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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