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 ‘국정원’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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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12-29 00:00
입력 1998-12-29 00:00
국가안전기획부가 ‘국가정보원’(약칭 국정원)으로 거듭난다. 국회 법사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안기부를 국정원으로 개칭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가안전기획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국회 본회의에서 이 법이 통과되고 대통령이 법안을 공포하면 안기부는 내년 1월 중순쯤부터 ‘ 국정원’으로 명칭이 바뀐다. 국정원의 영문이름은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NIS)로 표기된다. 안기부는 새정부 들어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는 부훈(部訓) 을 ‘정보는 국력이다’로 바꾸며 과거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해왔 다. 지난 61년 창설된 ‘중앙정보부’(중정)를 전신으로 한 안기부의 역사는 격 동기 한국 현대사와 궤를 같이 했다.朴正熙 정권 탄생과 함께 현 金鍾泌국무 총리가 초대 부장을 맡았던 중앙정보부는 당시 반(反)혁명세력에 대한 대처 를 목적으로 탄생했다.이후 79년 ‘10·26사태’로 全斗煥전대통령이 집권하 자 ‘중정’은 안기부로 다시 태어났다. [柳敏 rm@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1998-12-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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