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내주 처리/여 “표결처리” 야 “반대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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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12-05 00:00
입력 1998-12-05 00:00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제 2건국운동’과 李會昌 총재 총풍사건 각서 파문이 겹쳐 하오 늦게까지 진통을 거듭하다가 본회의가 유회됐다.

국회는 10일 상오 10시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 부수법안 등 일반 법률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예산안처리는 다음주 초로 넘어갈 전망이다.<관련기사 4면>

그러나 여당은 합의가 안될 경우 예산안을 표결처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최종선택이 주목된다.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은 “최대한 한나라당을 설득하되 안될 경우 당정협의에서 만든 정부 원안대로 표결처리를 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도 “표결처리를 굳이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한편 예산결산특위 3당 간사는 84조9,376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비공개 절충을 계속했으나 제2 건국운동 관련 예산 20억원 등이 걸림돌로 작용,합의점을 찾지 못했다.<姜東亨 朴贊玖 yunbin@daehanmaeil.com>
1998-12-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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