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寬用 의원,張錫重씨에 北核 개발 확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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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11-27 00:00
입력 1998-11-27 00:00
‘판문점 총격요청 사건’으로 구속된 張錫重씨(48·대호차이나 대표)가 검찰 조사에서 “95년 6월 당시 청와대 정치특보였던 한나라당 朴寬用 의원에게서 ‘북한이 핵을 개발했는지 알아봐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張씨의 변호인측의 의해 검찰 조사기록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이에 따라 朴의원도 총격요청 사건에 상당 부분 개입돼 있지 않느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조사 기록에 따르면 張씨는 95년 5월 북한 식량지원 문제로 朴의원을 처음 만났으며 한달 뒤 朴의원이 불러 청와대에서 다시 만났다고 말했다.

張씨는 “朴의원이 이 자리에서 ‘북한이 핵을 개발했는지 알아 봐달라’고 말했고 후일 ‘핵은 있다’는 얘기를 청와대 행정관 吳靜恩씨(46·구속)에게 전달해줬다”고 밝혔다.<朴弘基 hkpark@daehanmaeil.com>
1998-11-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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