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위조달러 유통 ‘비상’/올 3만달러 국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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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11-17 00:00
입력 1998-11-17 00:00
북한은 지난 90년대 초부터 평양 근처에 있는 ‘2월 은빛무역회사’ 등 위폐제조기관에서 눈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한 위조미화 (일명 슈퍼노트) 1,500만달러어치를 매년 제작,해외에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은 또 대남공작 차원에서 국제범죄조직과 연계하거나 조총련·중국동포 등 친북세력을 이용해 위폐와 마약의 국내 반입을 기도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가안전기획부는 16일 발간한 ‘21세기 새로운 위협 국제범죄의 실체와 대응’이란 제목의 책자에서 달러모으기 운동 때 발견된 14만달러의 위조 미화중 3만달러가 일본 적군파 출신이 태국에 유통시킨 것으로 알려진 것과 같은 종류로 밝혀지는 등 북한 위조미화의 국내유입이 심각하다고 경고했다.<任炳先 bsnim@daehanmaeil.com>
1998-11-1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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