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세계銀·아시아개발銀/亞 금융위기 100억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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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11-17 00:00
입력 1998-11-17 00:00
【도쿄 黃性淇 특파원】 금융위기로 인해 경제활동이 침체된 아시아 각국에 대해 미국과 일본,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이 공동으로 새로운 형태의 금융 지원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16일 콸라룸푸르 발로 보도했다.

아시아 신금융 지원은 17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회의(APEC) 비공식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일 양국정상의 공동성명 형식으로 발표된다.

새 지원자금은 모두 100억달러로 미국이 부담하는 50억달러와 미국과 일본, 세계은행 및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 참여하는 50억달러로 조성된다.빌 클린턴 미 대통령을 대신해APEC정상회의에 참석중인 앨 고어 부통령은 미 지원자금 50억달러 가운데 한국과 태국·인도네시아 3국에 10억달러씩 제공하고 나머지 20억달러는 미 해외민간투자법인을 통해 아시아지역의 새 민간투자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8-11-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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