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5일 인터넷에 북한을 찬양하는 홈페이지를 개설한 金石俊씨(19·무직)를 충남 예산군 예산읍 金씨의 집에서 검거,서울로 데려와 개설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金씨가 홈페이지를 운영하기 위해 사용하던 컴퓨터 1대와 디스켓 19장 등 48점을 압수했으며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李鍾洛 기자 jrlee@seoul.co.kr>
1998-11-0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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