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외환 보유고 450억弗 돌파
수정 1998-11-03 00:00
입력 1998-11-03 00:00
가용 외환보유액이 증가세를 지속하며 450억달러를 넘어섰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가용 외환보유액은 9월말보다 19억달러 는 452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지난해 말 88억7,000만달러에서 올들어 10개월동안 364억달러 증가한 수치다.
가용 외환보유액에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예치금 등을 합한 외환보유액은 488억3,000만달러로 전달보다 18억5,000만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지난달 23일 IBRD(세계은행)의 제 2차 구조조정 차관 20억달러 가운데 9억7,000만달러가 들어오고,금융기관에 대한 긴급결제부족 지원금 11억4,000만달러를 포함해 한은이 각종 예탁금 18억7,000만달러를 돌려받은데 따른 것이다.
한편 작년 말 외환위기 당시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지원한 결제부족지원자금(232억9,000만달러) 잔액은 68억6,000만달러 줄었다.<朴恩鎬 기자 unopark@seoul.co.kr>
1998-11-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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