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正泰 주택은행장 스톡옵션 세부안 확정
수정 1998-10-27 00:00
입력 1998-10-27 00:00
‘36원이냐,20억원이냐’
3년 임기동안 매월 1원씩 월급을 받는 대신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을 선택,화제를 모은 주택은행 金正泰 행장에 대한 주식 부여 규모 등 세부 방안이 마련됐다.
주택은행은 26일 金행장에게 30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하고,옵션행사 가격을 액면가인 5,000원으로 정했다.즉 향후 주가가 어떻게 되든 한주에 5,000원씩 30만주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다.당초 100만주를 주기로 했다가 노조 등 반발에 부딪쳐 30만주로 줄이는 대신 주택은행 주가가 은행 주식중 1위가 되면 10만주를 더 얹어주기로 했다.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2001년 11월 1일∼2004년 10월 31일 사이에 주택은행의 주가가 1만원으로 뛰어오른다고 가정할 경우,金행장은 15억∼20억원의 목돈을 챙길 수 있다.그러나 주가가 액면가를 밑돌 경우 수입은 제로가 되고,월급 1원짜리 은행장에 만족해야 한다.<朴恩鎬 기자 unopark@seoul.co.kr>
1998-10-27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