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탈영 2명 대낮 강도짓/김해서 택시 턴후 도주
수정 1998-10-13 00:00
입력 1998-10-13 00:00
소총과 실탄을 갖고 부대를 탈영한 사병 2명이 경남 김해에서 타고 가던 택시 운전기사를 위협,금품을 강탈해 달아나 군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쯤 육군 00사단 예하부대인 부산시 영도구 모 대대 소속 李상훈 일병(20·충북 음성군 원남면 구암리 5)과 金한수 일병(21·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1308) 등 2명이 M16 소총 1정과 실탄 840발을 휴대하고 탈영했다.
이들은 영도구에서 朴모씨(53·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의 개인택시를 타고 김해공항으로 가던중 오후 3시30분쯤 김해시 한림면 신천리 덕촌마을에 도착한 뒤 朴씨를 흉기로 위협,현금 8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군과 경찰은 이들이 택시에서 내려 덕촌교회 뒷산으로 달아났다는 朴씨의 진술에 따라 1,000여명의 병력을 배치,야산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날이 어두워 어려움을 겪고 있다<창원=李正珪 기자 jeong@seoul.co.kr>
1998-10-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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