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이후 재산 해외도피 급증
수정 1998-10-12 00:00
입력 1998-10-12 00:00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를 맞은 지난해에 이어 올들어 국내재산을 해외로 이동시키거나,국내에 반입할 재산을 해외에 은닉하는 재산해외도피사범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법무부가 11일 한나라당 曺雄奎 의원(전국구)의 요청에 따라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재산해외도피사범 현황’에 따르면 올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은 사람은 총 26명으로 작년 한햇동안의 24명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법무부는 또 94년 이후 재산해외도피 혐의로 수사를 받은 사람은 총 92명으로 이중 43명은 기소되고,36명은 불기소처분을 받았으며 13명은 구체적인 혐의를 찾기 위해 관계기관으로 이송되거나 미해결사건으로 처리됐다고 밝혔다.<朴贊玖 기자 ckpark@seoul.co.kr>
1998-10-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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