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시 韓·美 합동훈련/日 주둔 美軍이 일부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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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10-12 00:00
입력 1998-10-12 00:00
【도쿄=黃性淇 특파원】 24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합동군사훈련에는 한반도 유사시 주한미군 지휘계통이 파괴된 경우를 가정,일본에 주둔하는 미 7함대가 직접 지휘하는 훈련도 포함될 것이라고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지난해 합의된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에는 주변국가의 유사시 미군에 대한 일본의 후방지원 항목이 들어있는데,이번 훈련은 한반도 유사시 일본내 미군기지가 실전지휘의 중추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이 신문은 주일미군 당국자의 말을 인용,이 훈련은 미 7함대의 기함인 ‘블루릿지’가 일본 요코스카(橫須賀)기지에서 한국군과 주한미군을 지휘하는 21세기 ‘신 전투 시스템’ 실험의 하나라고 전했다. 훈련명은 ‘함대전투실험 델타’라고 설명했다.
1998-10-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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