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빈객·수행원 정상외교 自費 지원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기자
수정 1998-10-08 00:00
입력 1998-10-08 00:00
◎朴泰俊 총재 등 7명 동행 초청/일 각계인사 접촉 성과 극대화

金大中 대통령의 일본 방문길에 정상외교 측면지원을 위한 특별빈객과 특별수행원들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별빈객은 朴泰俊 자민련 총재와 金守漢 전 국회의장.일본 정·재계에 폭넓은 인맥을 구축한 朴총재는 金대통령의 동행초청을 받았다.金전의장은 한·일친선협회 회장 자격으로 수행했다.수행원은 아니지만 申鉉碻 전 총리도 한·일협력위 회장으로서 金대통령에 앞서 일본을 방문했다.

특별수행원은 한·일의원연맹 한국측 수석부회장인 金琫鎬·간사 池大燮(자민련)·梁正圭(한나라당) 의원,대통령 경제고문인 柳鍾根 전북지사,金대통령의 한·일 관계 민간자문역인 崔相龍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장 등 5명이다.金琫鎬 의원은 비리연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한국측 회장인 金潤煥 의원(한나라당)의 대타로 참여했다. 韓勝憲 감사원장이 일본을 함께 방문하는 것도 이채롭다.韓감사원장은 8일 도쿄를 방문,金대통령이 야당시절 친교를 맺은 일본 인사들과의 다과회(9일)에 참석한 뒤 귀국한다.상당수 초청인사 명단을 韓원장이 직접 작성했을 정도로 金대통령과 韓원장의 일본내 지인들은 중복돼 있다.

특별빈객과 특별수행원 등의 일본 여행경비는 공식 수행원과 달리 자신들이 부담하게 된다.<吳一萬 기자 oilman@seoul.co.kr>
1998-10-08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