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人 국민소득 ‘8년 뒷걸음’/1년새 -3,000弗
수정 1998-10-07 00:00
입력 1998-10-07 00:00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경기침체와 환율상승 여파로 지난 해보다 3,000달러 이상 낮은 수준인 6,500달러에도 못미칠 전망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8년전 수준으로 되돌아 가며,세계순위도 지난 해(34위)보다 낮은 40위권으로 밀려날 것 같다.
6일 관계당국과 관련 연구기관들에 따르면 올해의 경제성장률과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한 -7%와 8.5%로,연평균 환율은 1,400원 정도로,인구증가율은 예년과 같은 0.89%로 각각 상정할 경우 1인당 국민총생산(GNP)은 6,462달러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또 물가상승률을 한국은행의 목표치인 9±1%포인트를 감안해 9%로 상정할 때 1인당 GNP는 6,492달러,올 연평균 환율을 외환은행 환은경제연구소 전망치인 1,425원으로 잡으면 6,350달러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이같은 수치는 90년(5,833달러)보다는 높지만 91년(6,745달러)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98년 1인당 GNP는 내년 3월쯤 최종 수치가 나온다.<吳承鎬 기자 osh@seoul.co.kr>
1998-10-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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