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투병 할머니 20억 장학금 쾌척/평생 모은 돈 한양대에
수정 1998-09-29 00:00
입력 1998-09-29 00:00
金할머니는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저승으로 간 남편과 아들 딸 모두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金할머니가 맡긴 재산의 40%(8억원 상당)는 지난 74년 한양대 의대에 진학했다가 의사가 되지 못한 채 지난 96년 지병으로 사망한 큰 아들 金時伯씨의 이름을 따 ‘金時伯 장학회’로 한양대 의대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朴峻奭 기자 pjs@seoul.co.kr>
1998-09-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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