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교사절 골프부킹 배려/미군골프장 이용 어렵자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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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9-25 00:00
입력 1998-09-25 00:00
◎외교부서 수도권 사업자에 협조

외교통상부가 최근 골프장 부킹(예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한 외교사절들을 위해 서울 근교 골프장에 부킹이 가능하도록 배려한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주한 외교사절들은 그동안 주로 주한미군 골프장을 이용해왔기 때문에 골프장 부킹난을 모르고 살아왔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주한미군이 자국 군인과 군무원들만 이 골프장을 이용하도록 제한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수도권의 민간 골프장의 경우,부킹이 워낙 어려운데다 주한외교관 사절이라고 해서 특별한 대우를 해주지 않았기 때문.

사정이 이렇자 ‘주한 외교단’은 지난 4월 외교부에 부킹 협조를 공식요청했다. 이에 외교부 주한 공관담당관실은 골프장 사업자단체와 문화관광부에 이같은 사정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태광,기산 등 수도권 7개 골프장은 7월부터 주한 외교사절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부킹 협조를 해주기로 방침을 정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외국의 경우,대사에 한해 골프장 명예회원권을 부여,무료이용을 허용하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秋承鎬 기자 chu@seoul.co.kr>
1998-09-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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