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J대표도 ‘돈 선발’/학부모 둘 “수천만원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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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9-25 00:00
입력 1998-09-25 00:00
◎협회 사무국장 계좌 추적

아이스하키 특기생 선발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5부(부장검사 金鍾仁)는 24일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임원들이 주니어대표 선발 과정에서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수수한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이날 모고교 孫모,모대학 유모 선수의 부모가 아이스하키협회 전 이사 金모씨와 高載正 사무국장에게 “주니어대표로 선발해 달라”며 수천만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高씨와 학부모 2명 등 3명의 20여개 은행계좌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입출금 내역을 정밀 조사중이다.

검찰은 또 이날 金전 이사를 소환,孫선수의 부모와 대질신문을 벌여 금품수수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李鍾洛 기자 jrlee@seoul.co.kr>
1998-09-2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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