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 학원강사 노숙자 전락/음료수 두병 훔치다 쇠고랑(조약돌)
수정 1998-09-21 00:00
입력 1998-09-21 00:00
金씨는 지난 16일 밤 대학로 C편의점에서 1,300원짜리 음료수 두 병을 훔치려다 주인에게 붙잡혔다. 金씨는 지난 91년 H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한때 월수입 300만원이 넘는 학원강사였으나 경마에 빠져 번 돈을 모두 날리고 지난 4월 다니던 강남의 Y학원마저 경영난으로 문을 닫으면서 노숙자로 전락했다.<李鍾洛 기자 jrlee@seoul.co.kr>
1998-09-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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