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10%선으로 낮춘다/정부
수정 1998-09-21 00:00
입력 1998-09-21 00:00
정부는 금융기관의 일반 대출금리를 연 10%선까지 낮춰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IMF(국제통화기금)와 통화공급 등을 통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금리의 양극화 현상을 해소,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하고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우대금리를 연 10%대로 낮출 필요가 있다”며 “금융기관이 역마진을 우려할지 모르지만 고금리 수신경쟁을 지양하고 채권 등 유가증권에 대한 자산운용과 여신심사를 건실히 하면 대출금리를 낮춰도 역마진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고금리 수신경쟁을 하는 금융기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가계 대출금리도 우대금리에 근접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白汶一 기자 mip@seoul.co.kr>
1998-09-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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