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마라톤 세계신기록/호나우두 2시간6분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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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9-21 00:00
입력 1998-09-21 00:00
◎베를린대회서 45초 단축

【베를린 AP 연합 특약】 브라질의 호나우도 다 코스타(28)가 10년여만에 남자 마라톤 세계기록을 갈아 치웠다.

다 코스타는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국제마라톤대회 남자부에서 42.195㎞ 풀코스를 2시간6분5초에 주파,지난 88년 4월17일 벨라이네 딘사모(에티오피아)가 로테르담대회에서 작성한 세계최고기록을 10년 5개월여만에 45초 앞당기며 우승상금 20만달러를 받았다.

마라톤 입문 11년만에 뜻밖의 대기록을 수립한 다 코스타는 “2시간8분대 이하를 목표로 달렸으나 의외로 컨디션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부에서는 말린 렌더스(벨기에)가 2시간25분56초로 역주,수잔 케프케메이(케냐·2시간28분18초)를 2분22초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1998-09-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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