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딜 금융지원’ IBRD서 난색
수정 1998-09-09 00:00
입력 1998-09-09 00:00
5대 그룹의 사업구조조정에 대한 정부의 금융지원이 어려울 전망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8일 “정부가 5대 그룹에 특혜를 줄 경우 세계은행(IBRD)이 20억달러의 추가 자금지원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가 특정 기업에만 금융상 특혜를 줄 수는 없다면서 5대그룹에 대한 금융지원은 특혜성 자금이기 때문에 IBRD가 이를 이유로 자금지원을 중단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IBRD는 한국정부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제2차 구조조정차관 20억달러를 오는 10월이후 연말까지 두차례에 나눠 제공할 예정이다.<朴先和 기자 pshnoq@seoul.co.kr>
1998-09-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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