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北 고위급회담 일괄 타결/주내 회담 재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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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9-07 00:00
입력 1998-09-07 00:00
◎핵동결협정 준수·식량지원 재개 합의

【워싱턴=崔哲昊 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제7차 고위급회담을 갖고 핵동결협정 이행과 미사일 문제 등 주요 현안을 일괄 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11면>

미국측 찰스 카트먼 한반도 평화회담특사와 북한측 金桂寬 북한 외교부 부부장 등 대표들은 상오 9시부터 열린 회담에서 지난 94년 체결된 제네바 핵동결협정과 미·북 미사일협상,한반도 4자회담,대북 경제제재 완화,식량지원 등 사항을 일괄타결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양측은 본국정부와 협의를 가진뒤 다음주쯤 다시 회담을 열어 세부합의를 매듭지을 방침이다.

따라서 최근 영변 부근 새로운 핵시설 건설 의혹과 북한 미사일 시험발사에 따른 양국간 고조된 긴장이 풀릴 전망이다.

소식통들은 양측이 지난 94년에 체결된 제네바 핵동결협정을 계속 준수하기로 했으며 미·북 미사일협상과 4자회담 재개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1998-09-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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