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기계 부분 조업 재개
수정 1998-09-05 00:00
입력 1998-09-05 00:00
18일간의 파업사태를 끝낸 만도기계는 4일 아산공장 등 7개 사업장에서 관리직 사원들이 투입된 가운데 일부 생산라인의 조업을 재개했다.
그러나 경찰에 연행됐다가 훈방된 생산직 사원들의 조업참여가 저조한데다 전체 직원 가운데 관리직 사원이 30% 안팎에 불과해 완전 정상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회사는 이날 吳尙洙 사장 명의의 공고문을 아산공장 등에 게시하고 조업을 실시하는 오는 7일까지 조업에 복귀하지 않는 직원에 대해서는 사규에 따라 엄격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파업현장에서 연행한 노조원 2,000여명 가운데 간부 및 적극가담자 60여명을 구속하고 140여명은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전국 종합>
1998-09-0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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