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미사일 포기대가 美에 10억달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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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9-04 00:00
입력 1998-09-04 00:00
북한은 최근 미사일 개발 포기 대가로 미국측에 10억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관련기사 11면>

북한은 찰스 카트먼 미국 한반도 평화회담 특사와 金桂寬 북한외교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는 뉴욕 고위급회담에서 미사일 포기 대가로 10억달러를 요구했으며,미국은 북한측의 이같은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康仁德 통일장관은 이와 관련,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 참석,‘북한의 미사일 개발현황 및 시험발사 의도분석’이란 보고를 통해 “북한은 미사일 개발 포기대가로 최근 미국에 상응하는 보상을 요구했다”며 “97년도 북한의 대외 수출은 9억달러”라고 밝혔다.<朴大出 기자 dcpark@seoul.co.kr>
1998-09-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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