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그룹 계열사 새달 추가퇴출/정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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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8-29 00:00
입력 1998-08-29 00:00
◎경쟁력 없는 기업 여신 중단

정부는 5대그룹 계열사중 경쟁력을 잃은 일부 기업은 9월중 여신중단을 통해 퇴출시킬 방침이다.아울러 각 주채권은행들로 하여금 5대그룹간 빅딜의 구체적 실행계획과 부실기업의 합병·청산 및 자산매각 일정을 담은 ‘수정된 재무구조 개선계획서’를 9월 말까지 받도록 했다.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달 말 끝나는 삼성 현대 LG 대우 SK 등 5대그룹의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9월중 과당경쟁이나 잘못된 투자로 경쟁력을 잃은 계열기업에는 여신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위는 다음달 10일 발표될 재계의 빅딜안을 감안해 5대그룹의 전반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어 수정된 재무구조개선 계획서를 받아 12월까지 채권단협의회에서 최종확정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그룹의 지원 없이는 회생이 불가능한 일부 계열사는 9월 말부터 추가 퇴출시킬 방침이다.<白汶一 기자 mip@seoul.co.kr>
1998-08-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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