鮮于 서울대 총장 辭意/딸 고액 과외 책임
수정 1998-08-29 00:00
입력 1998-08-29 00:00
鮮于총장은 이날 하오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대 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총장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며 빠른 시일 안에 거취에 대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관련기사 19면>
鮮于총장은 李壽成 전 총장이 국무총리로 임명된 후인 지난 96년 4년 임기의 직선 총장으로 선출됐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鮮于총장의 부인 韓모씨(55)를 재조사한 결과,고액과외를 시킨 사실을 확인했다. 韓씨는 “지난해 9월말부터 수능시험 때까지 한달 보름 동안 수능 전과목에 대해 2,000만원을 주고 과외를 시켰다”고 진술했다.
趙宣濟 교육부차관은 이날 “고액과외가 사실로 판명되면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해 鮮于총장이 사퇴를 거부할 경우 중징계를 검토중임을 시사했다.<韓宗兌 趙炫奭 朴峻奭 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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