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민간비행장 첫선/대한항공 제주훈련원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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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8-28 00:00
입력 1998-08-28 00:00
◎점보기도 이착륙 가능

제주에 세계적인 수준의 대형 민간비행장이 들어선다.



대한항공은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가시리 산 87­1 일대의 기존 제주비행훈련원에 점보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대형 활주로를 신설하는 등 규모를 대폭 늘린 민간비행장을 오는 29일 준공한다.점보기를 수용할 수 있는 민간비행장은 국내 처음이다.

정석(靜石) 비행장으로 명명된 이 비행장은 95년 착공돼 465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갔으며 부지 50만평에 활주로 1개,25m 높이 관제탑,격납고 3개동,주기장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항공등화시설,계기착륙장치를 갖춘 길이 2,300m,폭 45m 활주로는 B747급 점보기도 이용할 수 있으며 주기장에는 B747­400 점보기 2대를 동시에 세울 수 있다.<朴建昇 기자 ksp@seoul.co.kr>
1998-08-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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