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맹회의에 참가/정부 자격으론 처음/내일부터 6일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8-08-28 00:00
입력 1998-08-28 00:00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비동맹 정상회의에 ‘정부자격 빈객(GUEST)’으로 참가하게 됐다.

외교통상부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제12차 비동맹 정상회의에 李時榮 주 유엔대사가 정부자격 빈객으로 참석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자격 빈객은 개·폐막식을 비롯한 공개회의에 참석할 수 있으며 이를통해 회의후 채택하는‘최종문서’의 한반도 조항에 우리측 입장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고 외통부는 설명했다.

비동맹 정상회의 정식회원국인 북한은 이번 회의에도 박성철 부주석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秋承鎬 기자 chu@seoul.co.kr>
1998-08-28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