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구조조정 혼란 최소화/전산직·설계사 고용승계 추진/보감원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8-07-24 00:00
입력 1998-07-24 00:00
◎계약해지 사태땐 즉각 영업 중단

정부는 부실 보험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노사 갈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전산인력과 보험 모집인들의 고용을 일괄 승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집인 스카웃을 제한하고 있는 현행 규정을 완화하기로 했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보험계약 해지 등 예금인출 사태가 빚어질 경우 퇴출여부와 관계없이 보험사 영업을 즉각 중단시킬 방침이다.



23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정부는 부실보험사 정리방식을 최종 확정짓지는 못했으나 전산직원과 모집인들의 고용은 최대한 승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보감원 고위 관계자는 “퇴출대상 보험사의 모집인이 일괄 승계되지 않으면 이들이 자기 고객들을 다른 보험사로 빼돌려 보험모집 질서가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며 “보험 모집인들을 보험계약과 함께 일괄 승계토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白汶一 기자 mip@seoul.co.kr>
1998-07-24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