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정보담당 외교관/같은수로 맞추기로 합의/정부,러 요청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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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7-21 00:00
입력 1998-07-21 00:00
정부는 주(駐)모스크바대사관에서 2명,주(駐)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에서 3명 등 총 5명의 주러시아 정보담당 외교관을 철수하겠다는 뜻을 러시아측에 공식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23일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외교관 추방,맞추방사건 이후 러시아 정보 당국이 양국 정보담당 외교관을 같은 수로 맞추자는 비공개 요청을 정부가 수용한 것이다.



趙成禹 참사관,올레그 아브람킨 참사관의 추방 이후 한국과 러시아는 상대국에 정보담당 외교관을 각각 7명,2명씩 주재시켜 왔다.

이에 따라 한국과 러시아는 오는 26일 마닐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회의 기간에 朴定洙 외교통상장관과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외무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이번 사건의 수습방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徐晶娥 기자 seoa@seoul.co.kr>
1998-07-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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