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勞使政委 불참 선언”/노총·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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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7-10 00:00
입력 1998-07-10 00:00
◎오늘 특별법제정 등 4개항 요구

한국노총(위원장 朴仁相)과 민주노총(위원장 李甲用)이 10일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한다.



양 노총은 노사정위원회 복귀의 전제조건으로 ▲노사정위원회를 사회적 합의기구로 전환할 것 ▲공기업 민영화 및 금융기관 2차 퇴출결정 사전 합의 ▲상습적인 부당노동행위 사업주 구속 ▲노사정위원회 특별법 제정 등 4개항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노동계의 이같은 요구에 대해 공기업 민영화 및 금융기관 2차 퇴출결정 사전 합의는 ‘협의’선에서 수용할 수 있으나 특별법 제정에는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禹得楨 기자 djwootk@seoul.co.kr>
1998-07-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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