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성희롱 처벌 입법화 추진
수정 1998-07-07 00:00
입력 1998-07-07 00:00
【베이징 DPA 연합】 중국이 오랜 금기를 깨고 사상 처음으로 성희롱 처벌 입법화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상무위원회의 한 위원은 최근 성희롱에 대한 처벌의 전례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성희롱 문제가 입법기관의 심의 의제로 상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新華)통신도 5일 “음란한 언행으로 여성을 공격하거나 직위와 권력을 이용,이성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사실상 일종의 범죄”라고 지앙시(廣西) 장족자치구 인민대표대회 상무위 부주임 천 궤이쥔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한편 중국 법학자들은 섹스문제에 관한한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에서 입법기관이 성희롱 문제에 관심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1998-07-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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