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98 설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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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7-01 00:00
입력 1998-07-01 00:00
◎‘처음 사용자용’ 설치때 일부 하드웨어 손상우려

지난달 25일부터 전세계에서 동시에 시판된 영문판 윈도98을 설치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이와 함께 국내에서 윈도98용 바이러스가 발견돼 사용자들의 피해도 우려된다.

윈도98은 PC에 윈도 계열의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지 않을 경우에 사용하는 ‘처음 사용자용’과 기존에 설치된 윈도95 또는 윈도3.1을 윈도98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업그레이드용’이 있다.

그러나 PC에 이미 윈도95나 윈도3.1이 설치되어 있는데도 처음 사용자용을 설치하면 일부 하드웨어를 쓸 수 없게 된다. 업그레이드용에서는 문제가 없다.

윈도98용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발견돼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공개용 소프트웨어를 소개하고 있는 외국의 유명 셰어웨어 인터넷 사이트에 등록된 동영상 구동용 소프트웨어인 ‘무비블레이 1.46’버전에 ‘CHI’라는 바이러스가 감염된 채 국내 PC 통신망을 통해 유입돼 피해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朴海沃 기자 hop@seoul.co.kr>
1998-07-0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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