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北 햇볕정책 확고”/金 대통령 軍부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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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6-25 00:00
입력 1998-06-25 00:00
◎무력 불용·정경분리 준수

金大中 대통령은 24일 “북한의 잠수정 침투사건과 판문점 장성급회담,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금강산 개발 합의 등 어제는 북한의 2중,3중성이 잘 나타난 하루였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우리의 대북 햇볕정책은 분명하며,확고하다”고 밝혔다.<관련기사 2면>

金대통령은 6·25 48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중동부 지역의 공군 전투비행단과 육군 야전군 사령부를 차례로 방문,“무력불용 등 대북 3원칙과 정경분리의 3정책 방향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金대통령은 “햇볕정책은 확고한 안보태세의 기반 위에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화를 구축,양측의 발전과 북한의 개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미국의 포용정책과 같은 것”이라고 역설했다.

金대통령은 이어 “鄭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방북은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평가한 뒤 “다른 기업들의 방북과 금강산 개발과 같은 협력사업이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梁承賢 기자 yangbak@seoul.co.kr>
1998-06-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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