賢哲씨 납치범 모두 검거/폭약판매 전역 중사 조사
수정 1998-06-20 00:00
입력 1998-06-20 00:00
경찰은 朴씨가 “93년 이웃 특공부대에서 전역한 예비역 중사 韓모씨로부터 폭약을 구입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韓씨의 주소지로 수사대를 보내 폭약을 유출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 또 공범 任元泰씨(40·구속)의 친구인 柳相澈씨(40·인천 부평구 산곡동)가 폭약을 다이너마이트 모양으로 만드는 등 범행 준비과정에 가담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날 새벽 柳씨를 검거했다.
한편 이 사건의 공범 金鎭九씨(46)도 자수해 와 범인 6명이 모두 검거됐다.<李志運 기자 jj@seoul.co.kr>
1998-06-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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