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金宇中 회장 체제로/崔鐘賢 현 회장 건강이유 전권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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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6-18 00:00
입력 1998-06-18 00:00
그러나 형식상으론 金회장이 회장직을 대행하는 것이어서 金회장 임기(2년)는 내년 2월 총회에서 회장에 선임된 뒤부터 시작된다.崔회장은 93년 2월에 취임,세번째 연임했다.
金회장은 지난 3월 회장단 회의에서 차기 회장에 추대됐으나 崔회장의 건강문제 때문에 전경련 실무를 챙겨왔다.崔회장은 98년 6월 폐암수술을 받았었다.
전경련이 金회장 1인 체제로 개편됨에 따라 빅딜 등 현안에 대한 재계대응이 한층 빨라지고,목소리도 분명해질 것 같다.金회장은 17일 하오 金大中 대통령과의 오찬 모임을 마치고 孫炳斗 전경련 부회장을 통해 “빅딜을 포함한 정부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주 열릴 회장단회의에서 위기극복의 결의도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崔회장은 당초 하반기쯤 대행체제를 갖출 생각이었으나 재계 현안이 많아 현재 건강상태로는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金회장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고SK측은 밝혔다.<權赫燦 기자 khc@seoul.co.kr>
1998-06-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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