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비례대표제 추진/여권 金 대통령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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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6-17 00:00
입력 1998-06-17 00:00
여권은 지역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선거제도 개혁방안의 하나로 ‘권역별비례대표제’의 도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 안은 金大中 대통령에게 최근 보고됐으며 金대통령은 15대 국회의 하반기 원구성이 완료되는대로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 5면>



여권이 추진중인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독일식 정당명부제를 모델로 한 것으로 기존의 지역구를 절반 가량 줄이고 그 만큼의 의석을 권역별 정당득표율에 따라 각 정당에 배분하는 제도다.

여권은 정계개편의 하나로 추진되는 야당 의원들의 영입때 ‘지역구 확보보장’보다는 이 제도의 도입을 제안,의원직을 유지시키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柳敏 기자 rm0609@seoul.co.kr>
1998-06-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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