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한부동산신탁 곧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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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6-15 00:00
입력 1998-06-15 00:00
◎3개 生保社 합작 신탁社로 사업권 양도

부실경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한국부동산신탁과 대한부동산신탁의 사업권 일부가 삼성·교보·흥국 등 3개 생보사가 만든 생보부동산신탁(가칭)과 기존 한국부동산신탁으로 넘어간다.

재정경제부는 14일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서 신탁업법에 의한 신탁회사를 금융기관으로 지정,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두 부동산신탁회사에 영업정지 및 양도,주식소각(감자) 등의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두 부동산신탁회사는 은행감독원의 자산·부채 실사를 거쳐 정부로부터 감자에 이은 영업양도 명령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생보부동산신탁과 한국부동산신탁은 이미 영업권 양수를 위한 내인가를 재경부로부터 받았다.

재경부 관계자는 “두 회사의 부실이 심해 영업권 양도가 불가피하다”며 “그러나 100% 감자로 영업권을 모두 넘겨 줘 두 회사를 없앨 지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白汶一 기자 mip@seoul.co.kr>
1998-06-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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