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弗 140엔대 돌파/91년이후 처음/엔화 약세 계속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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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6-09 00:00
입력 1998-06-09 00:00
【도쿄=姜錫珍 특파원】 일본의 엔화 가치가 달러당 140엔대로 폭락했다.

8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상오 한때 140.73엔까지 떨어졌다.하오들어 조금 회복되는 듯 했으나 하락세가 이어지며 140.54∼57엔으로 장을 마감했다.<관련기사 5면>

이는 지난 주말보다 1.13엔이 더 낮아진 것이다.도쿄시장에서 140엔대를 기록하기는 91년 6월 이후 7년만에 처음이다.

아시아 각국의 통화도 아시아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확산되면서 대부분 심리적 저항선 이하로 떨어지는 등 동반 폭락했다.

일본 경제의 장기적인 침체가 엔화하락을 불러왔다.미국이 올들어 호황을 이어가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체계를 유지하며 일본 자본의 유입을 자극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엔화를 방어하기 위해 시장에 개입하겠다는 입장을 강력히 시사했다.
1998-06-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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