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열차 폭탄테러/71명 死傷… 정부 “印 소행” 주장
수정 1998-06-08 00:00
입력 1998-06-08 00:00
경찰과 철도관계자들은 페샤와르로 향하던 사고열차가 카라치에서 북쪽으로 480㎞ 떨어진 수쿠르부근 탄두 마시티로 진입하던중 폭발했다며 폭탄은 열차의 한 객차에 설치됐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구조요원들은 사망자 가운데 부녀자와 5세 이하 어린이가 12명 포함돼 있으며 다수의 부상자가 중태여서 사망자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키스탄 정부는 사고 직후 “이번 테러가 인도 첩보요원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으나 인도측은 이를 부인했다.
이번 사건은 파키스탄 제2의 도시 라호르의 한 영화관에서 폭탄테러가 발생,3명이 사망한지 이틀만에 발생했다.
1998-06-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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