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군수지원함 現重 단독 계약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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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6-03 00:00
입력 1998-06-03 00:00
국내 방산(防産)업체들이 외국에 함정을 잇따라 수출,IMF경제난 극복에 한몫을 하고 있다.

2일 국방부와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베네수엘라정부가 실시한 8,400t급 군수지원함 공개 입찰에서 단독 계약자로 선정됐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중 정식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인데 전투함에 탄약 유류 식량 등을 공급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군수지원함의 수출 가격은 7,000만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金仁哲 기자 ickim@seoul.co.kr>
1998-06-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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