商銀 “모건 스탠리와 합작”/2억弗 규모
수정 1998-06-03 00:00
입력 1998-06-03 00:00
상업은행이 지방은행 2∼3곳을 흡수,초대형 은행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대형 시중은행이 인수합병을 선언하기는 처음이다.상업은행은 이와 별개로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와도 합작을 추진 중이다.<관련기사 10면>
상업은행은 2일 “모건 스탠리와 2억달러(3,000억원)규모의 합작을 추진중이며,여의치 않을 경우 모건 스탠리가 주간사가 돼 외국인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외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합작은 우선주를 발행,모건 스탠리에게 매각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우선주는 배당률이 보통주보다 높지만 의결권이 없다.
상업은행은 오는 7월15일까지 구체적인 지방은행 인수합병안을 확정할 계획이다.대상은행은 영남 호남 충청지역 중 한 권역에서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업은행은 또 올 연말 완공 예정으로 서울 남대문 근처에 신축 중인 본점 새 사옥(지상 24층,지하 6층)을 5,000억원에,수익성이 좋은 미국 뉴욕 현지법인을 중국계 은행 등에 1억달러에 각각 매각키로 했다.<吳承鎬 기자 osh@seoul.co.kr>
1998-06-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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