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3개社 매각방안/채권은행단 오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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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6-01 00:00
입력 1998-06-01 00:00
해태그룹 채권은행단은 해태제과와 음료 및 유통 등 해태그룹 주력 3사의 처리 방안과 관련,8,000억원의 빚을 탕감해 준 뒤 1조5,000억원에 해외에 매각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은 이같은 내용의 ‘해태그룹 처리 방향’을 1일 공식 발표하고 해태와 제2금융권 등 관련 채권기관에 통보한다.이에 따라 부도 7개월째를 맞는 해태그룹은 해태타이거즈만 유지하고 사실상 해체된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31일 “지난 30일까지 15개 채권은행들이 해태그룹의 자체 구조조정 방안과 관련해 보내 온 의견을 종합한 결과 3가지 안(案) 가운데 부채 탕감 이후 자산매각 방식으로 주력 3사를 해외에 매각하는 1안을 대부분 지지했다”며 “더 이상 지체할 수 없기 때문에 1일 이같은 방침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吳承鎬 기자 osh@seoul.co.kr>
1998-06-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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