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극복’ 국민 독서캠페인/30일∼6월5일 국립중앙도서관
수정 1998-05-29 00:00
입력 1998-05-29 00:00
첫날인 30일에는 상오 9시부터 하오 7시까지 중앙도서관 앞장광에서 열리는 1부의 각종 독서관련행사에 이어,30분 뒤 같은 곳에서 2부 행사인 특별기획공연 ‘책으로 여는 세상’이 시작된다.이날부터 6월5일까지 중앙도서관대전시실에서 ‘세상을 연 책들과 명사 애장도서 특별전’도 열린다.
30일 1부 행사는 독서캠페인과 일일책방,알뜰문화장터 등으로 구성된다.일일책방에는 14개 출판사가 참여,최소 20% 할인한 가격으로 책을 판다.이와함께 IMF경제위기 극복서와 21세기 대비 모음전,온가족이 함께 읽는 계층별 권장서,베스트셀러,동서양고전모음 코너 등 테마별 기획전도 열리며 일일 도서관문화학교,시낭송회,저자사인회 등이 개최된다. 국립창극단과 KBS관현악단,KBS예술단,사물놀이 한울림 등과 인기가수 이승철,변진섭,그룹 R.ef 등이 출연하는 특별공연은 KBS에서생중계할 예정.
명사애장도서 특별전에는 한승헌 감사원장,신낙균 문화관광부장관,박권상 KBS사장,차범석 문예진흥원장,소설가 박경리씨,김수환 추기경 등 명사들이 출품한 책들이 전시된다.<朴燦 기자 parkc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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