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핵실험준비 완료/美 CNN방송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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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5-28 00:00
입력 1998-05-28 00:00
【워싱턴·AFP AP 연합】 인도와 파키스탄이 영유권 분쟁지역인 카슈미르 접경지대에서 포격전을 벌이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은 핵실험 준비를 완료했다고 미 CNN방송이 26일 보도했다.

CNN은 미 정보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파키스탄은 정부가 결정만 내리면 수시간 안에 핵실험을 실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첩보위성의 자료를 토대로 정책입안자들에게 인도가 최근 지하핵실험을 한지 2주 만에 파키스탄이 거의 핵무기 실험 준비를 마친 단계에 있다고 보고했다.

익명의 한 관계자는 파키스탄의 핵폭발 실험이 “아주 빨리”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 첩보위성들은 인도의 핵실험 재개 이후 파키스탄 서쪽 차가이 핵실험장소에서 지하핵실험에 앞서 이뤄지는 터널공사,폭발감시장비 및 관측소·측량소 설치 등을 면밀히 감시해왔다.
1998-05-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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